Antworten aus Deutschland: Leben, Arbeit und Träum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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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가기에 앞서

하자센터에서 진행한 <괜찮을까, 하고 싶은 일 계속해도> 인터뷰를 보고, 문득 독일 친구들에게도 인터뷰 내용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면 어떻게 답변할지 궁금해졌습니다. 우리는 드라마, 아이돌, 음식에 대해선 온종일 말할 수 있으면서도 삶을 바꾼 터닝포인트, 꿈, 직업에 대한 생각, 삶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깊게 나눌 일이 드물기 때문이죠. 언어의 장벽은 얼마나 높고 견고한지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서로의 생각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. 그럼에도 온 마음으로 전해지는 ‘마음’이 있지만, 친구를 더 잘 알고 싶기에 질문을 던지고, 이에 답변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.

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, 좌우명이나 삶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답변을 보며 친구들이 또 새롭게 보였습니다. 친구들의 동의를 얻고 가명으로 그 답변을 온라인에도 공유합니다. 아쉬운 언어 실력으로 해석이 온전치 않은 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. 그럼에도 공유하고 싶었던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.

첫째, 누구라도 내 삶의 방향이 궁금해질 때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사는지 좀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. 저도 그랬기에 하자센터 인터뷰를 인상 깊게 봤고 이 미니 프로젝트를 하게 됐습니다. 둘째, 다른 나라에 사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갈까를 궁금해할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였습니다. 일단 저는 이 두 가지에 모두 해당되는 사람이기에 이 온라인 공간에 누군가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이 있다면 심심할 때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.

📌프로젝트 기간 : 2024.02.13~2024.05.06

📌프로젝트 진행 : @book_sung

📌도움 : Kyungeun Lim, Dani

아래 ‘▶’ 표시를 클릭하면 인터뷰 전문이 보입니다. (한국어/독일어)

Klicken Sie auf das '▶'-Zeichen unten, um die jeweilige Antwort des Interviews zu lesen.(Koreanisch/Deutsch)